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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임의가입과 추납 — 가입 기간 10년을 못 채웠다면 방법이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10년(120개월)을 넘어야 노령연금을 받습니다. 못 채우면 그동안 낸 돈을 반환일시금으로 돌려받고 끝입니다. 경력 단절이나 폐업으로 기간이 비어 있다면, 그 공백을 메우는 제도가 두 가지 있습니다.

경제
경제노트 편집팀 경제노트 편집팀·2026.08.02·읽기 4분·조회 17

돈을 든 노인의 손

먼저 결론
  • 임의가입 — 소득이 없어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사람이 스스로 가입하는 제도
  • 추후납부(추납) — 과거에 납부를 못 한 기간의 보험료를 나중에 내서 그 기간을 살리는 제도
  • 둘 다 가입 기간을 늘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연금액보다 10년 요건 충족이 먼저입니다
  • 추납은 과거에 한 번이라도 보험료를 낸 이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왜 10년이 중요한가

9년 11개월을 낸 사람과 10년을 낸 사람의 차이는 한 달치 보험료가 아닙니다. 평생 매달 받는 연금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10년을 못 채우면 낸 돈에 이자를 더해 한 번에 돌려받고 관계가 끝납니다.

연금액은 가입 기간과 가입 중 소득에 따라 정해집니다. 기간이 길수록 금액도 커집니다.
가입 기간결과
10년 미만반환일시금 — 낸 보험료 + 이자를 한 번에 수령. 이후 연금 없음
10년 이상노령연금 — 수급 연령부터 평생 매달 수령

연금 상담 창구

임의가입 — 누가 할 수 있나

  •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서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사람
  • 대표적으로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 학생, 무직 상태인 사람
  • 보험료는 본인이 정한 기준소득월액에 요율을 곱해 냅니다.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직장가입자는 회사와 절반씩)
임의가입은 언제든 그만둘 수 있습니다. 부담이 되면 납부 예외나 탈퇴가 가능하고, 이미 낸 기간은 그대로 남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계속 내야 한다"는 걱정 때문에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추납 — 비어 있는 과거를 사는 제도

추납은 납부예외였거나 적용제외였던 기간의 보험료를 지금 내서 그 기간을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추납 신청 시점의 소득으로 보험료가 계산되므로, 소득이 높아진 뒤에 신청하면 부담이 커집니다.
항목내용
대상 기간실직·휴직·폐업 등으로 납부예외였던 기간, 경력단절로 적용제외였던 기간
전제 조건과거에 한 번이라도 보험료를 낸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한 번도 낸 적이 없으면 추납 대상이 아닙니다
보험료 기준추납을 신청하는 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과거 시점의 낮은 소득이 아닙니다
납부 방식일시납 또는 분할납부(월 단위 분할이 가능하며 분할 시 이자가 붙습니다)
기간 상한추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간에는 상한이 있습니다
추납은 유리한 경우가 많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미 10년을 채웠고 수급 연령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낸 보험료를 회수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10년에 미달한 상태라면 추납으로 요건을 채우는 것이 대체로 유리합니다. 공단의 예상연금 모의계산으로 추납 전후를 비교해 보십시오.

노후를 계획하는 부부

그 밖의 방법

크레딧은 요건을 갖추면 별도 신청 없이 반영되는 경우와 신청이 필요한 경우가 나뉩니다. 공단에서 확인하십시오.
제도내용
임의계속가입만 60세가 됐는데 10년을 못 채웠다면, 65세까지 계속 납부해 기간을 채울 수 있습니다
크레딧 제도출산·군복무·실업 기간에 대해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연기연금수급을 미루면 연금액이 늘어납니다. 늦게 받는 대신 매달 금액이 커집니다
조기노령연금수급 연령보다 일찍 받는 대신 금액이 줄어듭니다. 한번 정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내 상태부터 확인하기

국민연금공단 누리집(nps.or.kr)이나 '내 곁에 국민연금' 앱에서 가입 내역예상연금액을 볼 수 있습니다.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 현재까지의 가입 기간이 몇 개월인지 — 120개월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 납부예외로 비어 있는 기간이 있는지 — 추납 대상 여부
  • 추납·임의가입을 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예상연금액 차이

2026년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월급별 공제액은 2026년 4대보험 요율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퇴직연금 DB·DC·IRP의 차이본인부담상한제도 확인해 두면 놓치는 부분이 줄어듭니다.

근거·확인 시점
· 국민연금공단 가입·급여 안내(국민연금법)
· 노령연금 최소 가입기간 10년(120개월), 임의가입 대상(18세 이상 60세 미만 중 의무가입 제외자), 임의계속가입(65세까지), 추납의 '과거 납부 이력' 요건 및 신청 시점 소득 기준 산정
· 보험료 금액과 예상연금액은 개인별 소득·기간에 따라 달라 예시를 싣지 않았습니다. 공단 예상연금 모의계산을 이용하십시오
· 추납 인정 기간 상한 등 세부 요건은 개정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공단(1355) 확인이 필요합니다
· 확인 시점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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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편집 김수환. 통계청·한국은행·국세청 등 공공기관이 공개한 원자료와 법령 원문을 확인해 정리합니다. 특정 상품의 매수·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콘텐츠는 편집 기준에 따라 검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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