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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코픽스·가산금리 — 뉴스의 금리와 내 대출의 금리는 다른 금리입니다

"기준금리가 올랐다"는 뉴스를 보고 내 대출 금리를 확인하면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기준금리는 그대로인데 대출 금리만 오르기도 합니다. 이름이 비슷한 여러 금리가 각각 다른 자리에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순서대로 정리하면 헷갈릴 일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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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노트 편집팀 경제노트 편집팀·2026.08.02·읽기 4분·조회 19

은행 창구

먼저 결론
  • 기준금리 — 한국은행이 정하는 정책금리. 모든 금리의 출발점이지만 내 대출에 직접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 시장금리 — 국고채·은행채 금리. 기준금리 전망을 반영해 먼저 움직입니다
  • 코픽스(COFIX) —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평균 비용.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입니다
  • 가산금리 — 은행이 여기에 붙이는 몫. 개인의 신용도와 은행 정책이 반영됩니다

내 대출 금리가 만들어지는 순서

기준금리 인상이 내 대출에 도착하기까지 단계가 여럿입니다. 그래서 시차가 생기고, 중간에서 상쇄되기도 합니다.
단계무엇누가 정하나
1기준금리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2시장금리(국고채·은행채)시장 — 기준금리 전망을 선반영
3조달금리 → 코픽스은행들의 실제 조달 비용을 은행연합회가 집계
4+ 가산금리은행 — 신용도·담보·정책
5− 우대금리은행 — 급여이체·카드실적 등
=내 대출금리

대출 약정서에 서명하는 펜

코픽스는 한 종류가 아닙니다

대출 상담에서 "코픽스 기준"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어떤 코픽스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종류에 따라 금리 변동 속도가 다릅니다.

금리 하락기에는 신규취급액 기준이 유리하고, 상승기에는 잔액·신잔액 기준이 완충 역할을 합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앞으로의 방향에 달려 있어 사전에 단정할 수 없습니다.
종류특징
신규취급액 기준그달에 새로 조달한 자금 기준. 시장금리 변화를 빠르게 반영합니다
잔액 기준기존 조달분까지 포함한 평균. 천천히 움직입니다
신잔액 기준잔액 기준을 보완한 것. 대체로 가장 완만합니다

혼동하기 쉬운 짝

예적금 이자에는 이자소득세(지방소득세 포함 15.4%)가 붙습니다. 광고에 표시된 금리는 세전입니다.
용어흔한 오해
명목금리 / 실질금리실질금리 = 명목금리 − 물가상승률예금금리 3%, 물가 3.2%면 실질수익은 마이너스입니다
단리 / 복리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습니다적금 광고의 '연 이율'은 대체로 단리 기준입니다
표면금리 / 실효금리실효금리는 수수료·세금까지 반영한 실제 부담중도상환수수료가 있으면 실효금리는 올라갑니다
고정 / 변동 / 혼합혼합형은 일정 기간 고정 후 변동으로 전환'5년 고정'은 5년간 고정이지 만기까지가 아닙니다
적금 '연 5%'는 원금 전체에 5%가 붙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매달 넣는 돈은 예치 기간이 각각 달라, 첫 달 넣은 돈만 12개월치 이자를 받고 마지막 달 넣은 돈은 한 달치만 받습니다. 실제 수령 이자는 단순 계산의 절반 남짓입니다. 예적금 비교 기준은 예금자보호 1억원 시대에 정리했습니다.

지폐가 들어 있는 지갑

기준금리가 오르면 언제 도착하나

순서상 변동금리 대출이 가장 빨리 반응하고, 그다음이 신규 대출 금리, 예금 금리는 상대적으로 늦게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결정 이전에 전망을 반영해 먼저 움직이기 때문에, 발표 당일에는 이미 반영이 끝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2026년 기준금리 결정이 실제로 대출에 어떻게 도착하는지는 기준금리 2.75%에서 시차와 경로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확인하는 곳

은행 창구에서 안내받은 금리와 공시 금리가 다르면 우대금리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보십시오.
지표확인처
기준금리한국은행(bok.or.kr) — 금융통화위원회 결정
코픽스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 매월 공시
은행별 대출·예금 금리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시장금리(국고채 등)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이어지는 주제로 신용점수 관리가 있습니다.

근거·확인 시점
· 한국은행 통화정책 안내, 전국은행연합회 COFIX 공시 기준
· 코픽스 3종(신규취급액·잔액·신잔액) 구분과 반영 속도는 은행연합회 공시 설명 기준
· 이자소득세율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구체적인 금리 수치는 매달 바뀌므로 본문에 고정 값을 싣지 않았습니다. 위 확인처에서 조회하십시오
· 확인 시점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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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노트 편집팀 · 경제노트 편집팀

발행·편집 김수환. 통계청·한국은행·국세청 등 공공기관이 공개한 원자료와 법령 원문을 확인해 정리합니다. 특정 상품의 매수·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콘텐츠는 편집 기준에 따라 검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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