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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명목과 실질·경상수지 — 뉴스에 자주 나오는 세 가지 먼저

경제 기사에서 반복해 나오지만 뜻을 확인하기 번거로운 용어들이 있습니다. 정의만 외우면 금세 잊으므로, 각 용어가 어떤 질문에 답하는지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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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노트 편집팀 경제노트 편집팀·2026.08.02·읽기 3분·조회 0
먼저 결론
  • GDP —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부가가치의 합계
  • 명목은 그해 가격으로, 실질은 물가 영향을 뺀 값으로 계산합니다
  • 흔히 말하는 경제성장률은 실질 GDP 기준입니다
  • 경상수지는 나라 간 거래에서 벌고 쓴 돈의 차액입니다

GDP — 어디서 만들었는가

국내총생산(GDP)은 일정 기간 한 나라 영토 안에서 새로 만들어진 부가가치의 합입니다. 국적이 아니라 위치가 기준입니다. 한국에 있는 외국계 공장의 생산은 한국 GDP에 들어가고, 해외에 있는 한국 기업의 생산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이 분기마다 발표하며, 분기가 끝나고 약 4주 뒤에 속보치가 나오고 이후 잠정치·확정치로 수정됩니다.

명목과 실질 — 물가를 뺐는가

물가가 오르면 생산량이 그대로여도 명목 GDP는 늘어납니다. 그래서 성장을 볼 때는 실질을 씁니다.
구분계산답하는 질문
명목 GDP그해 가격으로 계산경제 규모가 얼마나 되나
실질 GDP기준연도 가격으로 계산
(물가 변동 제거)
실제로 더 많이 생산했나

예를 들어 생산량이 그대로인데 모든 가격이 3% 올랐다면 명목 GDP는 3% 늘고 실질 GDP는 그대로입니다. 뉴스의 '성장률 몇 퍼센트'는 실질 기준이라고 보면 대체로 맞습니다.

GDP 디플레이터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입니다. 경제 전체의 물가 수준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지표로, 소비자물가지수보다 넓은 범위(투자·수출입 포함)를 담습니다.

1인당 GNI — 국민이 벌어들인 소득

국민총소득(GNI)은 국적 기준으로 우리 국민이 벌어들인 소득입니다. 해외에서 번 소득이 들어가고, 국내에서 외국인이 번 소득은 빠집니다. 이를 인구로 나눈 1인당 GNI가 생활 수준을 비교할 때 자주 쓰입니다.

다만 평균값이라 분배 상태는 보여 주지 않습니다. 1인당 GNI가 올라도 체감이 다른 이유입니다.

경상수지 — 벌었는가 썼는가

한국은행이 매월 국제수지를 발표합니다. 흑자라고 항상 좋은 것은 아니며, 수입이 급감해 생긴 흑자는 경기 둔화의 신호로 읽히기도 합니다.
구성내용
상품수지물건을 수출하고 수입한 차액
서비스수지여행·운송·지식재산권 사용료 등
본원소득수지해외 투자에서 받은 이자·배당 등
이전소득수지대가 없이 오간 송금·원조 등
무역수지와 경상수지는 다릅니다. 무역수지는 상품 거래만 봅니다(관세청 통관 기준). 경상수지는 서비스와 소득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이며 한국은행이 발표합니다. 두 수치가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일이 종종 있는데, 대개 여행수지나 배당 지급 시점 때문입니다.

함께 알아 두면 편한 것

  • 전기대비와 전년동기대비 — GDP 성장률은 보통 전기대비(직전 분기와 비교)로 발표됩니다. 연간 성장률과 혼동하지 마십시오.
  • 기여도 — 성장률을 소비·투자·수출 등이 각각 얼마나 끌어올렸는지 나눈 값입니다. 어디서 성장했는지 보려면 이 표를 봐야 합니다.
  • 잠재성장률 —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의 추정치입니다. 실제 성장률과의 차이를 GDP 갭이라고 합니다.
확인 시점 2026년 8월 2일
근거 한국은행 국민계정·국제수지 통계 해설 · 통계청 e-나라지표 지표 설명
통계 정의는 국제 기준(SNA·BPM) 개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의와 최신 수치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서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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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편집 김수환. 통계청·한국은행·국세청 등 공공기관이 공개한 원자료와 법령 원문을 확인해 정리합니다. 특정 상품의 매수·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콘텐츠는 편집 기준에 따라 검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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