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2차 판매 시작 — 서민 물량 50%, 가입 전에 확인할 5년 만기·중도환매 불가·1차 가입자 제외
정부가 1,200억원, 국민이 6,000억원을 모아 자산운용사 10곳의 펀드 10개에 나눠 투자하는 구조입니다. 은행 10곳과 증권사 14곳에서 살 수 있고 선착순입니다. 판매 기간은 10월 15일까지이지만, 6,000억원이 소진되면 그 전에 끝납니다. 마지막 날까지 기다리는 방식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국민성장펀드) 판매가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영업일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모집액 6,000억원이 먼저 차면 조기 마감됩니다
- 서민 전용 물량이 1차 20%(1,200억원)에서 50%(3,000억원)로 커졌습니다. 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으면 3,800만원 이하입니다
- 가입 전에 볼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만기 5년 환매금지, 3년 안에 넘기면 세제혜택 추징, 1차에 투자한 사람은 2차 가입 불가입니다
-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 아닙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라 조건 정리이며, 세부 자격은 판매 금융회사에서 확인하십시오

어떤 펀드이고 언제까지 파나
서민 전용 물량이 50%로 커졌습니다
1차에서는 판매액의 20%인 1,200억원이 서민 몫이었고, 2차는 50%인 3,000억원입니다.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연 5,000만원 이하이고, 근로소득 외에 종합소득이 있으면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로 보도됐습니다. 소득 확인은 전산으로 간소화해 홈택스·정부24 서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입니다. 다만 소득을 어느 연도 자료로 보는지 같은 세부 기준은 금융회사와 국세청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첫 주와 그 이후, 판매 방식이 다릅니다
첫 5영업일에는 소득 요건을 충족한 분에게 물량이 먼저 배정됩니다. 영업점을 찾는 고객을 위해 이 기간 온라인 판매 물량은 은행 40%, 증권사 60%로 제한됩니다. 첫 주에 서민 물량이 남으면 10월 8일부터는 구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소득 요건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온라인 가입이 막힌 금융회사가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움직이는 편이 낫습니다.
누가 가입할 수 있고, 누가 못 하나
만 19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만 15~18세는 근로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놓치기 쉬운 조건은 1차 펀드에 실제로 투자한 사람은 2차에 가입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1차 때 계좌만 열고 투자하지 않았다면 가능하다고 안내됩니다. 내가 1차에 실제 투자했는지 헷갈리면 가입 전에 금융회사 앱에서 보유 내역부터 확인하십시오.
한도와 소득공제, 표로 보면
| 구분 | 내용 |
|---|---|
| 전용계좌 한도 | 연 1억원, 5년 누적 2억원 |
| 일반계좌 한도 | 연 3,000만원(세제혜택 없음) |
| 소득공제 3,000만원 이하분 | 40%(최대 1,200만원) |
| 3,000만~5,000만원 구간 | 20%(최대 400만원) |
| 5,000만~7,000만원 구간 | 10%(최대 200만원) |
| 배당소득 | 지방소득세 포함 9.9% 분리과세, 최대 5년 |
세 구간을 더하면 소득공제 한도는 최대 1,800만원입니다. 다만 이것은 공제받는 소득 금액이고, 실제 줄어드는 세금은 내 과세표준 구간의 세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제혜택은 전용계좌로 가입할 때만 적용됩니다. 최소 가입금액은 금융회사마다 다르며 10만원이나 100만원으로 안내한 곳이 있었습니다. 분리과세의 의미는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시 건강보험료 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5년 만기, 중도에 빼지 못합니다
이 펀드는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입니다. 중간에 돈이 필요해도 해지해서 찾을 수 없습니다. 거래소에 상장된 뒤 시장에서 팔 수는 있지만, 원하는 가격에 팔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3년 이내에 양도하면 감면받은 세액 상당액이 추징되므로, 팔 수 있다고 해서 세제혜택까지 그대로 남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생활비나 전세자금처럼 5년 안에 쓸 돈은 넣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5년 이상 묶어 둘 여유 자금이 있는지를 먼저 따져 보십시오. 이미 ISA 계좌나 연금저축·IRP로 절세 한도를 쓰고 있다면 한도가 서로 겹치지 않는지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어디에 투자하고, 손실은 누가 지나
펀드 자산의 60% 이상은 반도체·이차전지·백신·디스플레이·수소·미래차·바이오·AI·방산·로봇 같은 첨단전략산업에, 30% 이상은 비상장 또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업의 신규 자금에 들어갑니다. 정부의 1,200억원은 후순위로 들어가 손실이 나면 국민 투자금보다 먼저 부담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개인 원금의 20%를 지켜 준다는 뜻은 아닙니다. 손실 규모가 정부 몫을 넘으면 그 이상은 투자자가 부담하고, 원금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해외 자산이 섞인 상품과 비교하려면 국내상장 해외ETF와 해외상장 ETF 세금 비교를 참고하십시오.

가입 전 순서 정리
① 소득이 서민 기준에 드는지, 1차 펀드에 투자한 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② 5년간 쓰지 않을 여유 자금 범위에서 금액을 정합니다. ③ 세제혜택을 받으려면 일반계좌가 아니라 전용계좌로 가입하는지 확인합니다. ④ 거래할 금융회사의 최소 가입금액, 온라인 가입 가능 여부, 첫 주 배정 방식을 확인합니다. ⑤ 상품 설명서에서 운용사, 보수, 투자 대상, 손실 위험을 읽고 서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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