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기숙사형 전세임대 500호 공모, 신청은 학생이 아니라 대학·지자체입니다 — 접수 10월 19일~11월 5일, 본인부담금 100만원
대학가 월세가 부담인 학생이라면 "LH 기숙사형 전세임대"라는 이름이 반가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사업은 기존 청년 전세임대처럼 본인이 집을 구해 신청하는 방식이 아니고, 대학이나 지자체가 운영기관이 되어 학생에게 공급하는 구조입니다. 10월 6일 보도된 LH 발표를 기준으로 누가 무엇을 신청하는지, 학생은 지금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 LH가 10월 7일부터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 500호 전국 공모를 시작합니다. 접수는 10월 19일~11월 5일, 대상 선정은 12월입니다
- 공모에 신청하는 쪽은 학생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또는 대학교입니다. 개인이 LH에 직접 신청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 입주 학생은 본인부담금 100만원만 내고 나머지 전세보증금은 공공이 지원한다고 보도됐습니다. 월 임대료와 임대기간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숙사형 전세임대는 어떤 구조입니까
보도에 따르면 LH가 대학가·역세권처럼 청년이 선호하는 곳의 주택을 먼저 전세로 확보합니다. 그 주택을 지자체나 대학교 같은 운영기관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기숙사 형태로 공급합니다. 학생이 집을 직접 찾아 계약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기존 전세임대와 다른 부분입니다. 이번 공모는 그 운영기관을 뽑는 절차입니다.
공모 일정은 세 단계입니다
공모는 10월 7일에 시작하고, 신청 접수는 10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입니다. 대상 선정은 12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규모는 전국 500호이며, 이와 별도로 서울대학교에는 2030년까지 200호를 공급하는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접수 방법과 서식은 공모 공고문에서 정해지므로, 이 글에는 적지 않았습니다. 세부 일정은 LH 공고문으로 확인하십시오.
신청 자격은 지자체와 대학입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또는 고등교육법상 대학입니다. 단독으로 낼 수 있고, 2곳 이상이 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평가는 사업 추진 의지, 주택 확보·운영 계획, 입주자 지원 체계,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본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니 학생 개인이 접수처를 찾아 서류를 내는 일은 없습니다.

서울대 사례로 본 입주 조건
LH와 서울대는 이번 학기에 역세권 신축 주택 30호를 먼저 공급했고, 10월 1일부터 청년 60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호실마다 냉장고·인덕션·에어컨 같은 빌트인 시설이 있고, 서울대에는 침대·책상·옷장도 갖췄다고 합니다. 월세를 최대한 전세보증금으로 전환해 학생이 내는 임대료를 낮췄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30호에 60명이 입주했으니 호실당 평균 2명입니다. 다만 이것이 전국 공통 방 구조인지는 보도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학생이 내는 돈은 100만원부터입니다
입주자는 본인부담금 100만원을 내고 나머지 전세보증금은 공공이 지원한다고 보도됐습니다. 여기서 정해지지 않은 항목이 있습니다. 월 임대료가 얼마인지, 임대기간이 몇 년인지, 소득·재학 요건이 무엇인지는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운영기관이 정해지는 12월 이후 학교나 지자체 공고에서 달라질 수 있어 단정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월세가 급한 학생은 이렇게 하십시오
입주는 빨라야 12월 선정 이후이고 주택 확보에도 시간이 걸리므로, 이번 겨울 주거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당장은 이미 신청이 열려 있는 지원을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무주택 청년의 월 임차료 지원은 청년월세 지원 글에, 이사 비용 지원은 서울 청년 이사비·중개보수 지원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사업별 요건이 다르므로 중복 여부는 각 공고문에서 따로 보셔야 합니다. 다른 집을 구하게 된다면 계약 전·당일·이사 당일에 할 일은 전세보증금 지키는 순서에, 보증한도와 가입이 거절되는 집의 특징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글에 있습니다.
기존 청년 전세임대와 헷갈리지 마십시오
LH에는 입주 대상자가 직접 집을 구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가 따로 있습니다. 그 방식은 개인이 신청하고 개인이 집을 찾습니다. 기숙사형은 반대로 LH가 먼저 집을 확보하고, 학교나 지자체가 학생을 받아 운영합니다. 이름이 비슷해 "LH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오해하기 쉬운데, 이번 공모는 개인 접수 창구가 없습니다. 개인용 전세임대의 지원한도나 소득 기준을 이 사업에 그대로 적용해서도 안 됩니다. 기숙사형의 입주 기준은 보도된 범위에서 본인부담금 100만원뿐이고, 나머지는 선정 뒤에 공개됩니다.
정리하면 학교 공지를 보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1) 이번 공모에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곳은 지자체와 대학입니다. (2) 다니는 학교의 생활관·학생처가 11월 5일까지 응모하는지 공지를 확인하십시오. (3) 월 임대료·임대기간·입주 자격은 선정 이후에 공개되므로 아직 확정된 정보로 계획을 세우지 마십시오. (4) 이 글은 LH 발표를 옮긴 언론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근거: LH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 공모」 및 서울대 공급 발표(2026-10-06) 보도(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투데이·이투데이 등). LH 공고문 원문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공모 세부 요건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의 공고문에서 다시 확인하십시오. 확인 시점 2026-10-06.
발행·편집 김수환. 통계청·한국은행·국세청 등 공공기관이 공개한 원자료와 법령 원문을 확인해 정리합니다. 특정 상품의 매수·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콘텐츠는 편집 기준에 따라 검수됩니다.